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중소기업의 피해가 속출, 관련기관이 긴급대책에 나섰다.
중소기업청 수해대책반은 3일까지 경기지역 103개, 인천지역 17개, 강원지역 2개, 경남지역 1개 등 123개 업체가 집중호우로 인해 모두 27억원의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피해는 완제품·원자재·설비 등의 침수와 공장건물 등의 파손이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아직 물이 빠지지 않은 곳이 많아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주요 피해지역인 서울·경기·강원 등의 지방중기청장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수해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구조개선자금 등 정책자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해줄 방침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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