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 미국의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의 99%가 컴퓨터의 2000년 연도인식 오류인 밀레니엄버그(Y2K)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완료해 Y2K로 인한 금융업무 중단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연방예금보험공사 등 금융감독 당국이 공동성명을 통해 『2000년 1월 1일을 전후해 고객들이 평소처럼 금융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금융당국의 Y2K 준비상황 점검에서 금융기관의 99%가 최상인 「만족」 등급을 받았다고 지적하고 『아직 준비가 끝나지 않은 극소수 금융기관에 대해서 오는 12월 31일 이전에 준비를 완료하도록 남은 5개월 동안 금융당국의 감독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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