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팩컴퓨터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음성메일, 웹호스팅 등 웹기반 메시징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고 「C넷」이 보도했다.
컴팩은 2일(현지시각) 600㎒ 펜티엄Ⅲ를 탑재한 신형 「프로시그니아」 데스크톱PC 발표와 동시에 웹브라우저를 통한 통합메시징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중 하나인 「메시지 센터 라이트」는 음성, 팩스, 전자우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개인컴퓨터의 팝3 메일박스로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이용료는 월 14.95달러.
또한 데이터 백업서비스와 파일공유 및 전자우편, 주소록, 업무일지, 캘린더 접속 등을 가능케 하는 「브리프케이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컴팩의 새로운 서비스는 신형 「프로시그니아」 PC의 웹브라우저에 북마크되며 키보드의 전용 버튼을 이용해 접속할 수 있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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