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조선해양부문(대표 신영균)은 사내 각종 건조장비와 선박장비 등 2500여점에 달하는 각종 시스템 장비의 Y2K문제를 해결,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Y2K인증서를 「한국Y2K인증센터」로부터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대우중공업은 오는 4일 인도 카타르산 LNG를 수송하는 데 투입되는 SK해운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레이더 등 모든 항해장비와 선내 자동화 장비들에 대해서도 선박 건조 전과정에 걸쳐 Y2K검사를 완료함에 따라 국제적인 선박의 Y2K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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