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금융(KTB·대표 권성문)은 30일 조흥은행(은행장 위성복)과 신기술사업투자조합 결성 등 전략적 업무 협조약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TB와 조흥은행은 이번 약정에서 △KTB가 오는 10월 설립할 예정인 사이버증권의 전산망을 조흥은행 전산망과 연동하고 △KTB 사이버증권의 증권계좌 개설을 조흥은행이 대행하며 △공동으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결성하는 한편 △구조조정 대상업체 발굴과 투자부문에서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KTB가 8월말 출범시킬 예정인 자산운용사의 뮤추얼펀드를 조흥은행이 판매대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특히 양사가 일정지분으로 참여하는 신기술투자조합을 8월중 결성하기로 하고 현재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중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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