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무역(대표 이재형)이 개정된 종합유선방송법 시행 이후 인수·합병(M&A)을 통해 처음으로 7개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국(SO)을 거느리는 거대 복수SO(MSO)로 자리잡았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선무역은 강동SO(대표 윤석원)의 최대주주인 남성의 소유 주식 23만5000주를 포함해 총주식 가운데 55%를 액면가의 2배 가량인 60억원에 매입하고 부채 10억원을 떠안는 조건으로 인수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중 실사를 거쳐 늦어도 내달 초까지 M&A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동SO 인수로 조선무역은 본거지였던 경동SO와 순차적으로 인수한 북부·동부·노원·구로·마포 등을 포함해 현행법상 최대인 7개 SO체제를 갖추게 돼 서초SO 등 7개 SO를 거느리고 있는 대호건설과 맞먹는 MSO로 부상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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