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G소프트(대표 박지훈)가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롤플레잉 게임으로 제작한다.
지난 96년 단행본으로 출간됐던 양재현·전극진 원작의 「열혈강호」는 현재 국내에서 18편까지 출간돼 150만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만에 수출되기도 했다. 작년 말 이 작품의 캐릭터 및 시나리오 사용권을 획득한 KRG는 총 3억5000만원의 개발비와 15명의 개발인력을 투입, 내년 4월까지 게임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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