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포항제철에 제철소 업무의 통합서버용으로 자사 메인프레임 「GS8800/200」을 비롯해 관련 소프트웨어 등 총 80억원 규모의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국후지쯔가 공급하는 「GS8800/200」 기종은 최첨단의 0.22 마이크론 상보성금속산화반도체(CMOS)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복수 명령을 동시에 실행하는 슈퍼스칼라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속도를 크게 높였다. 또 이 제품은 최대 16개의 클러스터 지원이 가능하고 시스템 기억장치를 4중화해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포항제철은 「GS8800/200」을 기존 구기종 메인프레임을 대체해 조업·공정·일반관리업무를 한데 모아 일괄처리하는 통합서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쯔는 이번 포항제철에 대한 메인프레임 공급을 계기로 앞으로 대기업 등의 통합서버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겨냥한 시스템 공급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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