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데이타시스템(대표 장문익)은 국가정보화근로사업 가운데 하나인 시흥시 지하시설물도 전산화사업과 부천시 상수도시설물 전산화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밝혔다.
효성데이타시스템이 수주한 두 사업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응용해 21세기 선진 도시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상하수도 시설물 관리 효율화와 지방행정 생산성 제고를 통해 대민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시흥시 지하시설물도 전산화사업은 과천시에서 구축한 상수도관리시스템을 시흥시에 맞게 수정 보완해 개발되며, 신천동·은행동 일대의 지하시설물에 대해 7개월 동안 상시고용인원 총 115명의 실업인력이 고용돼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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