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학식 지문인식기기 개발에 성공한 휘스트(대표 김종민)가 이를 출입문용 보안시스템으로 상품화해 본격 공급에 들어갔다.
지난 96년 내환경 시험기기 업체에서 지문인식기기 개발업체로 전환한 이 회사는 출입문 지문인식 보안시스템(모델명 핑스타)을 상품화함에 따라 9월부터 월 1000대 규모로 생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휘스트는 지난 97년부터 약 6억원의 개발비로 2년여 동안 연구한 끝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하는 광학방식의 지문인식기기의 개발 및 상품화에 성공했다.
이 회사의 지문인식 보안시스템은 조회시간 0.1초, 평균 오인식률 0.001%의 인식성능을 가지며, 20인·1000인·1400인용 등 3개 모델로 공급된다.
핑스타는 컨트롤러·지문인식기기·문손잡이 등 세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지문인식 및 비밀번호를 겸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임의로 요일 및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다. 또 원하는 고객들에게 주변기기와 연결해주도록 설계된 통신기능단자도 내장돼 있다.
휘스트는 일본 소니사와 제휴해 올해안에 지문인식기기를 이용한 금고용 보안시스템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문의 (02)666-8397∼8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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