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장에서 주력 반도체 메모리인 64MD램의 대량 구매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표를 나타내는 제품인 64M싱크로너스D램의 경우 1개당 840∼1000엔에 거래되는 등 제품의 평균가격이 지난 4월에 비해 110엔 가량 하락, 처음으로 1000엔대를 밑돌았다.
64MD램의 대량 구매 가격이 일본시장에서 3개월째 하락하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이를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스폿(소량)시장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스폿시장의 가격이 지난 5월 5달러선까지 하락함에 따라 NEC, 도시바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도 그동안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던 대량 구매 물량의 가격을 낮춰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