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분석처리(OLAP) 기술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결합한 GOLAP(GIS based OLAP)이 처음 선보였다.
GIS 솔루션 개발업체인 타스시스템(대표 임남홍)은 최근 GIS 개념을 적용한 OLAP툴인 「테리시안2000」을 개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테리시안2000」은 기존 OLAP툴이 갖고 있는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한 다차원 분석기능은 물론 그 결과물을 그래프, 차트뿐만 아니라 각종 지도상에 다양한 형태로 표현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 제품을 사용하면 OLAP으로 분석한 결과 데이터를 지도 상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우량지역, 취약지역, 잠재지역 등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돼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이 소프트웨어(SW)와 기상 데이터, 인구 데이터 등 각종 외부 데이터를 결합할 경우 본격적인 지역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타스시스템측은 「테리시안2000」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처리속도가 빨라 데이터 웨어하우스(DW)와 DB마케팅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스시스템은 현재 쌍용정보통신·맵인포·SPSS 등 GIS 및 데이터마이닝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금융권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엑셈 LLM기반 챗봇 솔루션 선봬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