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두 번 수상한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의 역작으로 원숙하고 따뜻한 시선과 그뒤에 번쩍이는 통찰력이 돋보이는 영화.
전혀 로맨틱하지 않은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사랑이지만 그 어떤 근사한 러브스토리보다 향기롭고 유쾌하며 따뜻하다.
절제와 분출 사이의 무게중심을 잡아내는 감독의 탁월한 역량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변화무쌍한 무채색 사랑의 농담을 느껴볼 수 있는 작품.
20세기 폭스 배급, 우일영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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