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이 10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정보통신이 인터넷을 통해 모집하는 분야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을 비롯해 CDMA 이동통신시스템 및 단말기 등 LG정보통신의 핵심기술 관련 연구개발 인력이다.
응시자격은 학사이상 학위소지자로 전기·전자·통신 관련 전공자이면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TOEIC성적 520점 이상인 사람이면 되고 경력사원의 경우 해당분야 2년 이상의 경력자에 한한다.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LG정보통신 홈페이지(www.lgic.co.kr/kor/recruit/index.html)나 LG그룹 홈페이지(www.lg.co.kr), 하이텔·천리안·유니텔·나우누리 등 PC통신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제출하면 되고 경력사원의 경우 경력증명서 등을 첨부해 7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LG정보통신은 지난해 100여명의 산학장학생 및 산학지원생을 포함한 27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 등 모두 320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도 이미 450여명의 연구인력을 채용했다.
LG정보통신은 수출활성화를 위한 해외사업 인력과 영업분야 인력 등 올해말까지 채용할 인원은 700∼800명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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