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 졸음 운전자들이 차선을 벗어났을 때 경고음을 내는 첨단장치가 개발됐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소재 오데틱스 ITS사와 유럽 다임러 크라이슬러사가 공동개발한 「오토뷰」라는 이름의 이 장치는 운전자가 자기 차선을 벗어나면 차바퀴가 요철 진동장치를 지날 때와 같은 소리를 내도록 설계됐는데 우선 내년까지는 대형트럭에 설치되고 2001년까지는 고급 승용차에 설치된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졸음운전으로 한 해 5만6000건의 충돌사고가 일어나며 약 1500명이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를 내는 교통사고의 3분의 1인 1만5000여건은 다른 차와 충돌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차가 도로를 벗어나면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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