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대표 김정린)은 최근 소모품 유지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초절약형 프린터제품군을 선보이고 시장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롯데캐논이 초절약형 프린터로 시장공략에 나선 제품은 각색분리형 잉크탱크와 초절약모드를 사용한 「BJC6000」 「BJC4310SP」 기종이다. 「BJC6000」의 경우 기존에 사용해온 일체형 카트리지 대신 잉크가 담긴 탱크와 헤드가 달린 카트리지 본체를 분리하고 포토·컬러 카트리지에 각색 분리 잉크탱크를 적용, 유지비용을 크게 낮췄다.
또 이 회사는 초절약모드를 「BJC4310SP」에 적용, 같은 양의 잉크로 일반모드에 비해 4배 정도 많은 양을 출력할 수 있도록 해 카트리지 하나로 3600장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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