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재기를 선언하고 컴퓨터 업계에 진출한 뉴텍2000(대표 김영진)이 설립 한달 만에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제품판매에 본격 나선다.
뉴텍2000은 최근까지 대리점 신청을 받은 결과 100여곳에서 신청이 들어왔으며 이 가운데 80여곳과는 이미 계약을 체결,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25일 사람과컴퓨터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 설명회를 갖고 이들 대리점에는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김영진 뉴텍2000 사장은 『아직 가격은 미정이지만 품질확보에 주력해 유명 브랜드 PC보다는 싸고 중견업체의 제품보다는 비싸게 책정할 것』이라며 『유통망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저가 경쟁에 참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텍2000은 짧은 기간 동안 이처럼 많은 대리점을 모집한 데 대해 서울의 경우 구 단위의 상권보호를 전제로 하고 있는데다 12∼15%의 적정 마진을 보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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