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보드 전문개발 업체인 시그마컴(대표 주광현)은 미국 엔비디아사의 「반타(VANTA)」 칩세트를 탑재한 고성능 그래픽카드(모델명 시그마 반타32)를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그마반타 32」는 2·4배속 AGP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그래픽카드로 32MB의 비디오메모리와 바이오스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플래시 롬바이오스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다이렉트X 6.0과 오픈GL을 지원해 3D게임은 물론 3차원그래픽 애플리케이션에서 2D·3D 가속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13만5000원. 문의 (0343)382-7319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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