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내달 대화형 증권정보 서비스

 LG텔레콤(대표 남용)이 증권사와 제휴를 확대하고 오는 7월부터 대화형 증권정보서비스에 나선다.

 LG텔레콤은 한국증권전산을 비롯, 총 18개 증권사와 주식거래에 대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실시간 주식정보 조회와 거래까지 가능한 대화형 증권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화형 증권정보서비스는 증권사별 전용단말기가 필요했던 기존 무선홈트레이딩서비스와 달리 스마트폰이나 일반 이동전화단말기(LGP­7200)로 18개 증권사의 취급주식을 모두 검색 거래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오는 7월 1일부터 한진·신한·대유·유화·세종·일은·한양·건설·하나·LG·대신·굿모닝 등 총 12개 증권사의 증권관련 정보와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7월 중순부터는 삼성·동원·동양·현대·서울 등 5개 증권사로 서비스를 확대, 이동전화 한 대로 총 18개 증권사와 동시 주식거래가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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