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우편이 제대로 도착했는지 여부를 송신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 처음 개발됐다.
인터넷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넥센(대표 최우진)은 최근 전자우편에 「보낸편지확인」 기능을 갖춘 등기메일시스템(제품명 오르지오메일)을 개발하고 시범서비스(http://orgio.com)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르지오메일은 네트워크 상에서의 전송데이터 망실 등 불안요소를 제거, 개방성·보편성이 장점인 전자우편의 기능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송신자가 착신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어 중요 문서의 보안에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특허출원을 마친 넥센은 사용자들에게 이번 등기메일시스템을 무료 서비스할 계획이다. 문의 (02)822-0612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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