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빌(대표 염승민)이 올 하반기 PC 게임시장 최고의 흥행 기대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미국 블리자드사의 「디아블로 2」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씨디빌은 이 게임의 제작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하바스 인터액티브사로부터 최근 자사가 「디아블로 2」의 한국내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됐음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5일 밝혔다.
「디아블로 2」는 지난 97년 처음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200만카피 이상 판매된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의 후속편으로 작년 말부터 국내의 대기업 제작사들과 중견 유통사들이 치열한 판권 쟁탈전을 벌여왔다.
씨디빌은 『이 게임이 올 4·4분기 중에 전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라면서 『3D 그래픽에 「배틀넷(Battle net)」을 통한 멀티플레이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최소한 10만카피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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