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전문업체인 새한전자(대표 윤영기)는 3일 유럽지역 기관투자가들에게 미화 800만달러 규모의 유로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 CB는 표면금리가 1.0%로 만기 3년에 2년 후 투자가가 조기상환을 요청할 수 있으며 조기상환 보장 수익률은 연 7.9%로 결정됐다. 전환가격은 5일 종가평균에 5%의 프리미엄이 가산된 수준이다.
새한전자는 CB 발행자금을 단기차입금 상환에 투입,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TFT LCD용 PCB, 휴대폰용 PCB, 모듈 PCB 등을 생산하기 위한 시설확충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가들은 새한전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부가가치상품인 다층PCB 양산체제를 가동, 앞으로 수익성이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주기자 forext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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