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코리아(대표 박상열)는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NEC의 싱가포르 현지법인에 철도차량 통신시스템용 전원공급장치를 수출하게 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NEC 싱가포르 현지법인으로부터 철도차량 통신용 전원공급장치의 생산의뢰를 받은 파워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제품개발을 완료, 샘플모델에 대한 품질테스트 작업을 거친 뒤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제품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이 회사는 오는 8월 1단계로 NEC 싱가포르 현지법인에 100대의 제품을 공급한 뒤 점차 수출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거래업체 발굴작업을 강화해 올해 30만∼50만달러어치의 통신시스템용 전원공급장치를 해외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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