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T&T의 자회사인 케이블TV사업자 리버티미디어가 광대역 무선통신업체 텔리전트의 지분을 인수, 무선통신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리버티미디어는 통신업체인 어소시에이티드그룹을 30억달러에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함에 따라 어소시에이티드그룹이 전체 지분의 41%를 보유하고 있는 텔리전트의 최대주주가 됐다. 리버티측은 어소시에이티드 클래스B 주식 한주당 자사의 클래스A 주식 0.62주와 AT&T 주식 0.47주를 주는 한편 1억8700만달러 상당의 부채를 넘겨받기로 했다.
리버티미디어측은 이번 인수로 텔리전트에 대한 경영권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급성장이 전망되는 무선통신분야에 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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