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위 케이블TV사업자인 차터(Charter) 커뮤니케이션스가 동종업체 팰콘(Falcon) 케이블홀딩스를 현금과 주식 및 회사채 교환방식으로 36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C넷」이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설립자 폴 앨런(Paul Allen)씨가 소유한 차터 커뮤니케이션스는 이번 인수가 마무리될 경우 총가입자 480만명을 확보한 미국 4위 케이블TV 사업자로 도약하면서 AT&T·타임워너·컴캐스트 등 거대 케이블TV 사업자들과 직접적인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차터의 이번 인수는 지난 3월 헬리콘 케이블 커뮤니케이션스와 맺은 5억5000만달러 규모의 인수계약에 뒤이은 것으로, 차터는 팰콘사에 대해 20억달러를 현금 및 주식으로 지불하는 외에 16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인수하기로 했다.
한편 아직 인수합병을 거치지 않은 애델피아(Adelphia)·콕스·케이블비전 등 3개 군소사업자도 조만간 인수합병의 대열에 끼면서 지역전화업계와 마찬가지로 케이블TV업계도 1, 2년 안에 4, 5개 주요업체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고압선에 앉아 충전한다… 전력망 점검 AI 드론 등장
-
2
속보트럼프, '유엔 산하기관 등 66개 국제기구서 탈퇴' 서명
-
3
“땡큐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룩에 美 의류사 웃는다
-
4
제7의 감각?… “인간, 만지지 않아도 모래 속 파묻힌 물체 감지”
-
5
우크라 역도 챔피언, 러 법정에 섰다… “사보타주·암살 모의 혐의”
-
6
아침 공복에 물 500㎖…내 몸에 쌓인 독소 배출해줄까?
-
7
속보마두로, 美법원서 무죄 주장 “난 여전히 베네수엘라 대통령…납치 당했다”
-
8
“무선 헤드셋·이어폰 도청당할수도”…소니·JBL 등 보안 취약점 무더기 발견
-
9
안젤리나 졸리, 355억 대저택 팔고 미국 떠난다…캄보디아행?
-
10
"도마뱀 발처럼 착 달라붙어"...공중에서 물건 잡고 나르는 비행 '로봇 손'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