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 장거리전화 사업자 MCI월드컴이 휴대전화시장 진출계획을 발표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MCI월드컴 베르니 에버스(Bernie Ebbers)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350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연례행사에서 휴대전화시장 진출을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이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만큼 이미 장기적인 공략계획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에버스 CEO는 다채널다지점분배서비스(MMDS) 기술에 기반한 휴대전화망 구축에 집중한다는 전략 하에 MMDS 주파수대역을 보유한 무선케이블TV 사업자 인수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MCI월드컴측은 이를 위해 최근 무선케이블TV 사업자인 CAI와이어리스시스템스와 프라임케이블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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