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eXtensible Markup Language) 솔루션 개발업체인 테크노2000프로젝트(대표 조현욱)는 C++언어로 짜여진 XML파서 「DoXML」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DoXML」은 테크노2000이 지난해 4월 개발한 자바버전 XML파서를 C++언어로 새롭게 짠 후속제품으로 적은 메모리만으로 프로그램 수행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테크노2000은 「DoXML」을 기업체·대학·연구소 등의 개발자들에 라이브러리 형태로 무료 제공할 계획이며 이 파서를 이용해 상용 XML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자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소스코드 이전은 물론 제품 공동개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XML 파서는 XML문서를 읽어들여 표준에 맞게 작성된 것인지를 판단한 후 내용과 구조정보를 적절히 처리해 애플리케이션에 전달해주는 XML 처리핵심 엔진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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