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 미국 대기업 중 컴퓨터의 연도인식 오류인 밀레니엄(Y2K) 버그 대책을 완전히 수립하지 못하고 2000년 1월 1일을 맞이할 기업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4월 대기업의 Y2K 대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올 연말까지 Y2K 대책을 완료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응답이 22%로 집계돼 작년 8월의 12%, 11월의 16% 등에 이어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Y2K 버그에 따른 컴퓨터 오작동을 경험한 기업들의 비율도 작년 11월 조사 때의 55%에서 72%로 급증했다고 말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통과....굳게 닫힌 국무회의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6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7
尹 비상계엄 선포...“국가 정상화 시킬 것”
-
8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
9
尹 대통령, 비상계엄사령관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임명
-
10
尹 계엄령, 150분만에 본회의 의결로 종료…계엄군 철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