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만화전문채널이 청소년 주시청시간대에 편성하고 있는 만화영화가 전량 일본제작물인 것으로 나타나 편성의 다변화 필요성과 다양한 장르의 국산 만화영화 제작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한정일)가 만화전문채널인 투니버스의 지난 3월 한달간 청소년 주시청시간대(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편성실태를 조사 분석한 결과 만화영화의 100%가 일본제작물이며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일본제작물이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내용별로 보면 교육물이 전체 시간의 26.1%를 차지하고 있으나 청소년시간대에는 전혀 편성되지 않았으며 60% 이상이 팬터지물이나 공상과학물 등 오락성이 짙은 프로그램인 것으로 조사됐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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