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업체인 AT&T, 음악업체인 유니버설 뮤직과 BMG엔터테인먼트, 일본의 가전업체인 마쓰시타전기산업 등 4개사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음악소프트웨어 서비스사업 관련 제휴교섭을 벌이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들 4개사는 공동으로 미국에 사업추진 합작사를 설립해 올 가을 실험서비스에 착수하는 것을 골자로 협상을 진행중이며, 이르면 다음주 중 조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합작사의 자본금은 3000만달러로 전망되며, 합작사업에서 유니버설과 BMG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AT&T는 음악데이터의 압축이나 대금징수 시스템을 구축하며, 마쓰시타는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 데이터를 암호화해 다시 음악데이터로 복원하는 장치를 담당할 예정이다
온라인 음악서비스와 관련, 마쓰시타는 대용량의 플래시메모리와 이 메모리를 기록매체로 하는 휴대형 음악재생기를 연내 상품화할 계획이다.
유니버설과 BMG는 합계로 세계 음악콘텐츠의 약 40%를 장악하고 있고, AT&T는 미디어원의 인수로 세계 최대 케이블TV 업체로 부상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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