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케이블TV업체인 쇼 커뮤니케이션스가 캐나다 동부지역 진출을 위해 이 지역 최대 케이블TV업체인 펀디커뮤니케이션스에 4억6000만 캐나다달러(3억1280만달러) 규모의 인수제의를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전국적으로 175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캐나다 2위 케이블TV업체인 쇼는 마케팅 및 장비구축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시장을 캐나다 동부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쇼는 현재 고속 인터넷접속 서비스부문에서 캐나다 전체 시장의 6.9%를 차지하고 있으며 펀디사를 인수할 경우 점유율이 8.3%로 늘어난다.
펀디사는 동부지역에 19만2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C1커뮤니케이션스라는 자회사를 세우고 지역 및 장거리 전화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쇼사는 이번 인수제의 전에도 동부지역 공략을 위해 지난달 노바 스코티아 소재 액세스커뮤니케이션스의 지분 75%와 액세스케이블텔레비전 베드포드/새크빌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쇼사가 이 지역 케이블TV업체를 추가로 인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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