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회선 서비스업체인 아이네트(대표 허진호)는 한미간 국제회선 T3(45Mbps)를 개통,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아이네트의 이번 한미간 국제회선 T3 개통은 미국 PSINet사의 고속 프레임릴레이 백본에 직접 연결한 것으로 이 회사의 국제회선은 기존 59Mbps에서 104Mbps로 늘어나 가입자들이 훨씬 빠르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이번 한미간 국제회선 개통을 시작으로 올해 일본·홍콩·영국 등에 각각 1개씩 T3급 국제회선을 직접 연결해 글로벌 인터넷망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이번에 개통된 국제회선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회선의 해저케이블 구성(APCNTPC5)과 다른 해저케이블 구간(FLAGNPC)으로 이원화하고 미국내 접속지역도 포틀랜드·시카고·샌프란시스코·뉴욕 등 다수 지역으로 확대해 국제 가상사설망(VPN) 기업을 비롯한 기업 전용선 가입자들의 급증하는 트래픽을 해소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품질을 보장해주기 위해 앞으로도 현재 수요보다 30% 이상 여유를 갖는 국내외 백본을 확보해나갈 것』이라며 『연내 이러한 국제 백본은 225Mbps, 국내 백본도 수요에 따라 국내 최대수준인 155Mbps까지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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