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방사광가속기에 사용되는 부품의 관세감면 추천업무를 5월 1일부터 한국기계진흥회로 위탁해 관련업무를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포항 방사광가속기의 운영에 소요되는 기기 및 부품의 관세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기계공업진흥회의 국산대체 가능성 검토와 과기부의 관세감면 추천을 거치는 등 확인기관과 추천기관이 이원화돼 5단계 절차를 거쳐야 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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