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컴퓨터랜드(대표 이군희)는 27일 일본 최대의 컴퓨터·가전 유통업체인 조신덴키사와 컴퓨터 유통과 마케팅·관리·영업 전반에 걸친 제2차 경영협력 조인식을 가졌다고 28일 발표했다.
세진컴퓨터랜드는 조신덴키사와 지난해 맺은 경영협력 제휴로 컴퓨터 유통과 관리 전반에서 경영 효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에 관리, 영업 부문을 추가해 2차 경영협력 제휴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컴퓨터 유통조직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은 물론 상품기획과 구매, 재고, 물류관리, 매장 및 판매자 교육, AS체계에 관한 노하우를 조신덴키에서 제공받게 되며 특히 올 초부터 추진해온 프랜차이즈점 개설과 관리부문에도 선진 경영기법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8년 가전 AS와 부품판매 업체로 출발한 일본 조신덴키사는 PC·가전·이동통신기기·카메라 등을 취급하는 종합 가전양판점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 현재 일본 전역의 240개 매장에서 연간 2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 가전유통업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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