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시스템(대표 송준석)은 이미지 처리 프로그램인 오토포토(AutoFoto)와 이를 컴퓨터·프린터·스캐너 등으로 시스템화한 팬시포토(FancyFoto)를 전시한다.
오토포토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된 이미지 프로그램으로 클릭만 하면 얼굴의 점이나 여드름을 수정할 수 있고 각종 증명사진은 물론 4×6에서부터 11×14인치 크기의 각종 사진도 합성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오토포토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난해 2월 쿠션·이미지명함·머그잔·시계 등 실생활용품에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팬시포토 시스템을 개발, 국내는 물론 호주에까지 지사를 설립하고 수출에도 적극 나섰다.
팬시포토는 코닥의 PPS시스템을 이용, 촬영부터 편집·출력에 이르기까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완전 자동화해 설치 및 이동이 간편하며 다양한 배경 테두리 합성이 가능, 전문 지식이나 기술 없이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해 완성품을 출력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4분 정도면 충분하다.
인쇄는 염료승화방식의 코닥 DCP9000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는데 이 프린터는 최대 12.16×18인치 크기까지 이미지를 사진으로 출력할 수 있다. 문의 (02)548-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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