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는 일본 특허청이 공개하고 있는 연간 약 50만건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수록, 엔지니어가 특허정보를 즉시 검색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히타치가 구축한 시스템은 특허청이 제공하는 특허정보 CD롬에서 뽑아낸 특허정보를 1테라바이트급의 기억용량을 가진 서버에 저장한 것으로 종전의 시스템에 비해 조작성이 뛰어나고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특허정보의 화면출력에 걸리는 시간이 페이지당 0.1∼0.7초로 종전 시스템에 비해 10배 이상 빠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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