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초박형 아모퍼스 코어 생산비중 확대

 아모스(대표 김병규)는 최근 전자제품의 경박단소화로 초박형 코어의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두께가 0.7∼2㎜, 외경 3∼7㎜의 초박형 아모퍼스 코어의 개발 및 생산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20여종의 초박형 아모퍼스 코어의 생산에 들어가 월 50만∼100만개의 제품을 양산하고 있는 아모스는 이동통신 단말기와 노트북PC, PCMCIA카드 등에 채용되는 인덕터 등이 소형화되면서 초박형 코어의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신제품 개발활동 및 생산설비 증설을 통한 생산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모스는 올 연말까지 생산설비를 증설, 아모퍼스 코어의 월 생산능력을 지금보다 30% 증가한 800만개 규모로 확대하는 한편 초박형 코어의 생산량을 월 400만개 규모로 대폭 확대해 이들 제품이 전체 생산량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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