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기반의 단일 핵심기능만을 제공하는 신(thin)서버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면서 지난해 전년 대비 52%가 늘어난 15억달러 규모를 기록했다고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데이터퀘스트가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신서버시장은 형성단계로 기대 만큼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지는 못했으나 전반적으로는 강세를 띤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프린터 서버가 주류를 이루는 기기제어 기능의 신서버분야는 전년비 13.6% 증가에 그친 반면 워크그룹 단위의 인트라넷 서버 매출은 2배 이상의 폭증세를 보였다.
수요처별로는 대기업군이 전체 시장의 35.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100∼1000명 미만 규모의 중소기업이 28.9%, 소규모 사업장이 16.5%를 기록했다.
그러나 데이터퀘스트는 최근 들어 소규모 비즈니스가 핵심시장으로 부상하면서 업체들도 이들에 대한 공급에 초점을 맞추는 추세라며 이 시장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
이 업체는 또 비교적 새로운 개념인 신서버 제품 보급확산을 위해서는 업체 차원에서 엔드유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서버는 특정 단일기능만을 수행하는 네트워크서버로 최소한의 OS 아키텍처로 운용돼 설치와 유지가 간편하며 클라이언트의 웹브라우저로 원격 접속할 수 있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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