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경기 호조에 힘입어 올해 PC용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의 연간 수요가 5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8일 PC용 SMPS 생산업체들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부진의 여파로 300만대 규모에도 못미쳤던 PC용 SMPS의 수요는 올해 PC경기 호조와 마이크로 ATX급 PC의 생산량 확대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두배 정도 늘어난 556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삼보컴퓨터와 삼성전자·대우통신·LG전자 등 대형 PC생산업체의 수요가 전체 수요의 55%인 306만대 규모에 달하고 중견 PC생산업체와 조립시장, 수출시장용 수요가 220만대 규모로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한편 정부공급물량이 나머지 수요처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마이크로 ATX급 SMPS는 올해 전체 PC용 SMPS 수요의 36%에 달하는 20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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