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영씨, "스타크래프트" 세계챔피언 2연패 보인다

 국내 1호 프로게이머자 지난해 「스타크래프트」 게임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신주영씨(22)가 이 게임의 확장팩으로 진행하는 「브루드워 세계챔피언 대회」 본선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미국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사가 인터넷의 전용사이트(배틀넷)에서 진행하고 있는 「겨울시즌 브루드워 세계챔피언전」 예선에 참가한 신씨는 최근 8강에 진입했으며 앞으로 3번만 더 이기면 세계챔피언이 된다. 신씨가 우승할 경우 받게될 상금은 3000달러다.

 신씨는 또한 오는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통합챔피언전」 출전자격도 자동으로 획득했는데 여름시즌 예선전에서 뽑힌 다른 8강과 함께 오는 8월 미국 현지에서 세계통합챔피언전을 벌이게 된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