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실업(대표 김성렬)은 최근 자체 개발한 앰프영사대 판매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가 판매하는 앰프영사대는 정격출력 300W의 고출력 앰프와 스피커 프로젝터나 슬라이드 프로젝터를 거치할 수 있는 영사대와 보관함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특히 3면에 스피커를 설치해 강당이나 야외에서도 방향에 관계없이 깨끗한 음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돼 있으며 앰프에 AM·FM튜너와 더블데크시스템, 마이크 외에도 부가돼 있는 리듬박스로 노래방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성현실업은 앰프영사대 출시와 함께 일본 요코가와사의 액정프로젝터 JM-900K2도 공급을 시작했다. 1.3인치 TFT 폴리실리콘 LCD 3개로 구성된 이 프로젝터는 144만화소에 800안시루멘스, 800×600DOT의 해상도를 갖춘 고성능 제품으로 41만화소의 실물영상기를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앰프영사대와 액정프로젝터를 각급 학교에 교육기자재로 우선 공급하고 점차 학원과 세미나장, 시사회장, 일반 기업의 회의용 장비로 수요를 개척해나갈 예정이다.
성현실업은 자체개발 상품은 물론 일본 업체 영상기기와 대만 토키사의 음향기기, 각종 교육용 소프트웨어 등 교육관련 기자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영상·음향기기 전문업체다. 문의 (02)3401-3301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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