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4위 장거리 전화사업자인 퀘스트커뮤니케이션스가 아시아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블룸버그뉴스」에 따르면 퀘스트는 아시아지역 업체를 인수하거나 합작사 설립을 통해 올해 안에 아시아 및 일본 통신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퀘스트의 아시아시장 진출 계획은 미 장거리 전화사업자들 사이에서 최근 일고 있는 글로벌화 경쟁에 따른 것이다. 경쟁사인 MCI월드컴은 이미 일본지역에 통신망을 설치하는 중이며 「기업대상 글로벌 통신서비스 제공」을 표방하며 지난해 설립된 AT&T와 브리티시텔레컴의 합작사도 일본내 제4위 전화사업자인 재팬텔레컴의 지분 30%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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