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LCD(대표 김선동)가 지난달 1억달러를 돌파한 1억36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림으로써 96년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를 양산한 지 4년만에 월 매출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들어 1월에 8600만달러, 2월 94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매출이 순조롭게 늘어나면서 3월에 사상 처음으로 1억달러를 돌파한 1억36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게 된 것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TFT LCD시장의 호황기에 대비한 지속적인 투자와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스피드경영에 힘입어 월 14.1인치 TFT LCD 10만장을 공급하는 등 대형 제품의 출시를 크게 늘린 데 따라 최고의 매출을 올리게 됐다』면서 『올해 15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대만과 미국 중심에서 탈피, 유럽·중국 등으로 지역을 다변화하고 제품도 노트북PC와 모니터용 중심에서 항공기·의료기·TV 등 고부가가치의 응용분야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는 제품 다각화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원철린기자 cr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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