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출판협회(회장 김경희)가 운영하는 한국전자출판물인증센터는 지난 2, 3월 동안 10종의 CD롬 타이틀을 전자출판물로 인증했다.
지난 2개월간 인증받은 10종의 타이틀에는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잡지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창간호부터 97년까지 109년간의 내용을 31장의 CD롬에 담은 대형기획물인 「The Complete National Geographic」 등 다양한 교육용 CD롬이 포함돼 있다.
이로써 지난해 인증센터가 발족돼 12월 첫 인증이 실시된 이후 지금까지 전자출판물 인증마크를 부여받은 CD롬 타이틀은 총 41종으로 늘어났으며, 이달 중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전자출판물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될 예정이어서 인증 의뢰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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