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음성인식 소프트웨어(SW)업체인 벨기에의 런아웃 & 호스피(L&H)에 300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인텔의 이번 결정은 서버 및 데스크톱 컴퓨터용 음성인식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L&H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인식 애플리케이션은 최근 들어 일부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차세대 유망기술로 이 분야 시장의 활성화는 칩을 포함한 컴퓨터시장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텔은 이에 따라 최근 발표한 펜티엄Ⅲ에 음성인식기능을 보강하는 등 이 분야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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