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손기락)의 진공 부하개폐기가 중국의 고압기기류 규격인 GB3804를 획득했다.
2일 LG산전은 자사 진공 부하개폐기가 중국 동북관리국과 요령성관리국 시험소의 시험을 거쳐 심양 고압개관유한공사로부터 GB3804 규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GB3804 규격 획득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로 이번 규격 획득을 통해 LG산전은 중국 배전자동화용 부하개폐기시장 본격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G산전이 지난 97년 말부터 개발에 들어가 최근 완료한 진공 부하개폐기는 진공밸브를 이용한 전류 개폐방식을 도입, 영하 40도의 혹한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입출력 단자부위를 기존의 애자 타입에서 고무단자 타입으로 전환, 조립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이 제품은 또 선로의 전류·전압 상태 정보를 중앙시스템에 제공하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제어가 가능하며 크기도 기존 제품의 70%밖에 되지 않는 등 소형·경량화를 이룩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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