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넷 정보제공업체인 인포노틱스사가 디지털 온라인도서관 「일렉트릭 라이브러리」의 대한 서비스에 나선다.
인포라이브러리(대표 안평식)는 미국 인포노틱스사와 협력해 미국의 주요 신문·잡지·정부간행물·단행본·백과사전 등과 인터넷상의 주요 정보 등 3500종의 방대한 데이터를 수록한 「일렉트릭 라이브러리」(http://www.elibrary.co.kr) 서비스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렉트릭 라이브러리」는 모든 문서의 전문과 서지사항을 담고 있으며 데이터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기능도 갖췄다.
인포라이브러리는 우선 미국의 영문 콘텐츠를 제공하고 연말께에는 국내 정보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콘텐츠를 사업용과 일반용으로 각각 구분,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할 계획인데 가입 후 한달 동안은 무료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일렉트릭 라이브러리」는 미국내 50개주에서 1만1000여개 기관과 6만여명의 개인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유료사이트로 해외 서비스는 캐나다·호주에 이어 이번 한국이 세번째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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