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독립성이 강화된 5개 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PC위크」가 보도했다.
MS는 29일 고객 지향적인 조직에 기반한 새로운 비전 마련을 위해 회사 조직을 컨슈머 윈도,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컨슈머&커머스, 기업 생산성, 개발자그룹 등 5개 부문으로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기존 7명이 참여하던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도 14명으로 구성되는 비즈니스 리더십 팀(BLT)으로 확대 개편됐다.
MS는 이같은 조직개편을 통해 각 사업부가 특정한 시장 지향적인 구조를 갖고 자체 제품개발 계획 수립권과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MS 빌 게이츠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이 현재 진행중인 반독점 재판과 관련,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회사분할 요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스티브 발머 사장도 소비자들의 일상 생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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