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제공된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화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정통부를 비롯, 산업자원부·과학기술부 등 16개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225종의 정보자료를 조사해 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 오는 6월부터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홈페이지(http://www.dpc.or.kr/∼pirls)를 통해 제공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민간 DB사업자는 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의 공공정보자원 목록서비스를 통해 사업화할 수 있는 공공정보 자료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해당 국가기관에 정보자료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다.
정통부는 연내에 국회와 대법원·재정경제부·정부기록보존소·문화재관리국 등 25개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DB대상 조사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택기자 ety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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