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종구)은 중소기업에 연구·실험장비를 개방하고 중소기업 현장기술지원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이종구 원장은 2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빌딩 정부출연연구기관 산업기술연구회에서 박규태 이사장에게 이같은 내용의 「99년도 중점 추진사업」을 보고했다.
생기원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측정·계측·시험검사·검교정장비 등을 중소기업에 개방,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실험실」을 충남 본원과 광주·인천·시화공단 등 분원에도 설치해 현재 30%선에 머물고 있는 장비이용률을 80%선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생기원은 또 연구실 임대제도를 도입, 연구공간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입주해 연구원의 장비 및 연구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산·학·연 공동연구소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생기원은 특히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지원 확대를 위해 냉동공조·화학공정 등 10개 분야의 중소기업 시제품 개발 및 실용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경남 마천과 송도 등에 연구센터를 신설해 광주·인천·시화 등 7개 공단지역의 근접지원체제를 10개 공단 근접지원체제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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